찾는 이와 함께 하는 삶
어제는 주일예배 때 세 분의 찾는이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 분은 과거에 교회생활을 조금 하신 분이시고, 두 분은 교회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사셨던 분이십니다. 감사한 것은 약속을 지키시고 중산간 골짜기에 있는 예배처소까지 찾아오셨다는 것입니다. 이제 그 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우정을 쌓고, 기회를 주실 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더 많은 기도와 더 …
Kingdom Come Ministries
당신의 나라가 임하여서 당신의 뜻이 땅 위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어제는 주일예배 때 세 분의 찾는이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 분은 과거에 교회생활을 조금 하신 분이시고, 두 분은 교회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사셨던 분이십니다. 감사한 것은 약속을 지키시고 중산간 골짜기에 있는 예배처소까지 찾아오셨다는 것입니다. 이제 그 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우정을 쌓고, 기회를 주실 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더 많은 기도와 더 …
저널리즘 토크쇼 J 라이브 방송을 듣는데 정준희 교수가 갑자기 자신은 요즘 이 일(언론 비평)을 계속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언론학자로서 현 시대를 보며 느끼는 분노와 좌절감, 아픔을 고백하는 말이다. 상황은 다르지만 목사로서 그리고 신학도로서 한국 사회와 교회를 보고 있으면 비슷한 질문과 감정이 마음 저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온다. 한 사람의 목사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과 …
한 대형 교회가 진행하는 기도회에 참여하는 한국 교회의 숫자에 대한 글을 잠깐 봤다. 나는 그 교회가 그런 류의 기도회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그런 프로그램에 한국 교회가 참여하는 것에 전혀 불만이 없다. 다만 그런 류의 기도회를 왜 대형 교회가 주도해야 하고, 작은 교회들은 수동적인 위치에서 참여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주변에서도 몇 분이 권유도 해 …
진리는 치열한 교리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삶을 변화 시키고 건강하게 세워주는 역할/기능도 해야한다. 그렇게 보면 교리란 형이상학적이고 고차원의 문제를 다루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살아가는 삶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작금의 개신교는 저급한 고등종교가 되어 삶은 사라지고 종교적인 시스템만 남아 있는 것 같다. 삶을 변화 시키지 못하는 진리는 진리로서의 힘을 상실한 것이며, 그런 …